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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비·인건비로도 사용

92%, 영업 유지에 도움



서울시 자영업자생존자금을 받은 소상공인 2명 중 1명은 지원금을 임대료 지급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2개월간 총 14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받은 2,71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명 중 1명(1,265명, 47%)은 지원받은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임대료 지급’에 사용했다고 답했다. 재료비(441명, 16%)와 인건비(283명,10%) 지급이 뒤를 이었다.


또 ‘지원금이 영업 유지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자영업자가 92%였으며,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대답도 91%에 달했다.


신청절차가 간편하다고 응답한 사람도 92%에 기록했다. 시는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정해진 시간 없이 일하는 자영업자들이 서류 발급 때문에 문을 닫거나 더 긴 시간 일하는 이중고를 막기 위해 신청서류를 최소화했다. 온라인 접수 시에는 ‘무서류ㆍ무방문’을 적용했다.


서울시는 26일 접수를 완료한 51만 명 중 39만 여명에게 총 2,732억 원을 이번 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접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smallbusiness.seoul.go.kr)’에서 간단한 본인인증과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사업장소재지 우리은행 지점이나 구청 등에서 필요서류를 내면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영업자 생존자금이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에 활용돼 영업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면서 “소상공인은 우리나라 경제의 기초로 저변은 넓으나 뿌리는 취약해 코로나19처럼 긴급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쓰러지기 쉽다. 서울시가 자영업자들이 골목경제에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콘텐츠 제공 : 창업경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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