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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O2O 플랫폼 6곳 선정해 입점 추진 …

저신용 소상공인에 500억 대출


#인천 모래내 시장 골목에 위치한 헤세드 미용실은 전통시장이라는 상권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 월매출이 300~400만원에 그쳤다. 그러나 2017년 온·오프라인 연결(O2O)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1년10개월 만에 4000여명의 고객을 유치하면서 4700만원으로 매출이 급증했다. 현재 O2O 플랫폼을 통한 재방문율은 70%에 달하며 신규 고객은 매월 100명 정도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정부가 이같은 민간의 온·오프라인 연결(O2O)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상공인의 비대면 영역 판로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온·오프라인 연결(O2O) 서비스 지원을 받을 소상공인 1만 개사를 모집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중기부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경제에 속도가 붙어 온라인 시장 진출은 필수가 됐지만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이는 먼 얘기”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해주는 민간 플랫폼 업체들도 많이 생겨났으나 이마저도 비용 부담과 활용 방법을 몰라 애로가 많았다”며 지원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연결(O2O) 플랫폼 입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바일 홍보와 마케팅 리플릿 제작,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키로 하고,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연결(O2O) 서비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우수한 민간 온·오프라인 연결(O2O) 플랫폼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플랫폼 기업 모집에는 무려 63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해 10.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소상공인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SK플래닛, 위메프 등 6곳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보다 원활한 온·오프라인 연결(O2O)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온·오프라인 연결(O2O) 플랫폼 기업 6개사와 지난 달 27일 드림스퀘어 서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직접 온라인 시장 개척이 힘든 오프라인 점포들도 온·오프라인 연결(O2O) 서비스를 잘 활용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사례들이 다수 있다”면서 “이번 온·오프라인 연결(O2O) 서비스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영역으로의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비대면 영역에서 소외당하지 않게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온·오프라인 연결(O2O) 서비스 지원 모집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소상공인마당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마당(www.s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 5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신용 7등급 이하의 소상공인 중 △장애인 기업 △청년 소상공인(39세 이하) △ 청년 고용 소상공인 △여성 기업 등이다. 다만 1∼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수혜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융자 조건은 고정금리 2.9%, 대출 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정책자금 신청은 소진공에 하면 되고, 신청·접수 시기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소진공 누리집이나 캐시노트 앱을 통해 비대면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심사 후 대출이 결정되면 전국 66개 소진공 지역센터에 방문해 대출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누리집(www.semas.or.kr)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재영 기자


콘텐츠 제공 : 중소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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